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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체결 작업을 남겨둔 채 공방 한켠에 있던

꽤 오래전에 만들어 둔 플룸백이예요

드디어 손잡이를 달고 업데이트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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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산뜻한 캔버스 소재와

오래 사용할수록 시간의 흔적과 터치감이 더해져

멋있게 에이징 되는 바레니아 가죽 조합으로

디자인 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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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소재 덕에 가벼우면서도

바레니아 가죽이 중후한 클래식한 느낌을

보완하는 조합이기에

편하게 들어도,격식있는 자리에 들어도

쉽게 매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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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크리스페 가죽

브라운 & 화이트 컬러의 투톤 태슬로

포인트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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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는 형태의 디자인이기에

부드러운 물성의 가죽이라면

어떠한 소재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같은 디자인도 소재에 따라,컬러 조합에 따라

작은 디테일의 변화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만의 개성과 취향을 담아 작업하는 과정은

굉장히 흥미롭고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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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룸백 디자인은

앞판과 뒷판이 옆판과 연결되어 완성되는

비교적 어렵지 않은 구조의 가방입니다

손잡이 바느질이 초보자 분들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기초반 클래스를 마스터 하시면

초급반 과정에서 만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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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유벨르 공방의 수업 방식은

수강생이 모든 작업을 직접 하시게 됩니다

미싱 및 피할 패턴을 수강생분께서 하시며

가방 제작의 기술을 습득하실수 있도록 하는것이

클래스의 목표이며

제품 완성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을 위한

취미반 클래스도 개설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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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유벨르 가죽공방은

수원 팔달문 로데오거리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가로 오시는 경우 교동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고,

대중교통편의 경우 이춘택 병원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